치약은 이빨만 닦는 줄 아셨죠?

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, 알고 보니 치약이 세제보다 더

좋을 때도 있더라구요. 여러 가지 치약의 활용법을 알아 볼까요?



커피 잔과 홍차 잔에 찌든 얼룩은 세제를 이용해서 닦아도 잘

지워지질 않습니다. 이럴 때는 치약을 묻혀서 닦아보세요 .

박박 문지르지 않아도 쉽게 지울 수가 있답니다. 문 손잡이나

수도꼭지 등에 묻은 얼룩이나 때를 제거할 때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.
시계의 유리판에 작은 상처가 났을 때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서 문지르면 상처가 살짝

가려지기도 해요.  손에 생선 비리낸가 날 때도 손에 치약을 바르면 쉽게 사라진답니다.

그리고 어린아이가 가구에 크레파스로 낙서를 했을 때도 난감해 하며 아이만 야단치지

마시고 천에 치약을 묻혀서 아이 스스로 닦게 해보세요. 말끔 해진답니다.

치약이 잘 짜지 않아지면 다 썼다며 버리게 되는데요. 잘 짜지지 않는 치약을 가위로 자른

다음 포장에 묻어있는 치약으로 커피잔의 때도 닦고 수도꼭지의 얼룩도 지우세요.

그럼 정말 알뜰하게 치약 쓰실 수 있을거에요.

어때요? 정말 치약이 세제보다 낫죠? 치약활용법 잊지 말고 기억하셨다가 요긴하게 사용

하세요.